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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싸이가 최순실 게이트에 휘말려 강력 부인한 가운데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이를 직접 해명할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당초 싸이는 오는 16일 '라디오스타' 녹화에 출연하는 사실이 2일 알려졌다. 컴백이 임박한 싸이로 '라디오스타'에 4년 만에 재출연하는 것.
하지만 하루 뒤 3일 싸이가 최순실의 조카인 장시호와 친분이 있다는 등의 루머가 확산됐다.
결국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 "싸이와 장시호 씨의 친분 관계는 전혀 없다"며 "두 사람은 만난 적도 없으며, 아는 사이가 아니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관련 루머에 언급된 회오리 축구단에 대해서도 YG엔터테인먼트는 "싸이는 회오리 축구단에 소속된 사실이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같은 상황 속에 싸이가 '라디오스타' 녹화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평소 '라디오스타'는 게스트들의 민감한 이슈를 적극적으로 파고드는 콘셉트라, MC들과 싸이가 '최순실 게이트' 루머는 어떻게 다룰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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