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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경수진, 레이양, 조수향 등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한얼체대 리듬체조부 3인방의 스틸이 4일 공개됐다.
세 사람은 각각 한얼체대 퀸카이자 촉망받는 리듬체조 선수 송시호, 마녀로 불릴 만큼 냉정하고 계산적인 성격의 리듬체조부 코치 성유희, 리듬체조부의 유망주 수빈 역을 맡았다.
사진은 세 사람이 한얼체대 리듬체조부 연습실에서 대면하는 장면. 리듬체조부 부원들이 리듬체조용 의상을 갖춰 입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송시호가 겸연쩍은 미소와 함께 연습실로 들어서게 되는 것.
이어 새로운 별로 주목받고 있는 수빈은 긴장감 넘치는 눈빛, 잘나가는 선수를 티나게 챙기기로 유명한 마녀 코치 성유희는 따뜻한 눈길로 에이스 송시호를 맞이하는 모습이 담기면서 이어질 이야기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9월 경기 용인시 용인대학교에서 촬영된 장면이다. 3개월간의 혹독한 연습을 통해 완벽히 변신한 연기자들은 다리를 찢는 등 스트레칭을 하면서도 편안히 잡담을 나누는 연기를 보여줬다.
태릉에서 돌아온 경수진이 등장하며 모두의 시선이 멈추는 장면에선 부원들이 몰입도 높게 촬영에 집중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는 "한얼체대 리듬체조부는 항상 긴장감 넘치는 체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며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청춘들의 눈물에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 양희승 작가와 '송곳', '올드미스다이어리' 김수진 작가, '딱 너 같은 딸', '개과천선', '7급 공무원' 오현종 PD가 만든다.
'쇼핑왕 루이'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초록뱀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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