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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송지효가 첫 중국 진출작 '송지효의 심천연가'로 '로코 퀸' 등극을 예고했다.
'송지효의 심천연가'(이하 '심천연가') 측은 4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한국의 송지효, 대만의 오극군, 중국의 조혁환이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드러내며 썸타는 비즈니스의 세계를 보여준다.
공개된 예고편은 재벌 2세이지만 가업에 무관심한 리밍저(오극군)가 위기에 빠진 아버지의 회사를 맡기로 결심하면서 시작된다.
유능한 커리어 우먼이지만 내부 정보 유출자로 의심 받는 송 이사(송지효)가 회사를 살리고 누명을 벗기 위해 리밍저와 힘을 합쳐 반격에 나서고 위기에서 구해준 리밍저와 썸을 타기 시작한다. 오극군은 가수 출신답게 송지효와 데이트 장면에서 노래로 마음을 열고 "당신은 특별한 사람이에요"라며 마침내 속마음을 터놓으며 앞으로 일어날 일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창업을 준비하는 철부지 리메이칭(조혁환)이 성공한 사업가를 만나 극적으로 패션 디자이너로 데뷔하는 과정을 담은 예고편은 마치 한 편의 뮤직 비디오와 같다.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져 있다.
'심천연가'는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썸타는 비즈니스를 그린 3세대, 3색 러브 스토리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오는 10일 국내 개봉된다.
[사진 = '송지효의 심천연가' 예고 영상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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