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배구특별시' 천안을 연고지로 배구문화를 만들고 있는 현대캐피탈은 2016-2017시즌 연고지 팬과 함께 재미있는 배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즌 홈 경기장 외부에 지름 10m의 스카이돔을 만들어 부모와 함께 경기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토스 & 리시브 많이 하기', '토스 받아 원통에 배구공 넣기' 등 다양한 배구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만들었다.
경기장에서 경기만 볼 수 있는 곳이 아닌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설로 이번 시즌 새롭게 팬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캐피탈은 2016-2017시즌 선수들의 특징을 살린 캐리커처를 활용해 가로등 배너와 경기장 외부장식물 등에 활용해 홈경기장 분위기를 살리고, 홈 경기 티켓 디자인과 구단캐릭터 티셔츠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캐피탈은 2016-2017시즌 색다른 연고지 마케팅으로 천안 택시 운수조합과 협조해 천안 홈경기 날에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구단깃발을 택시에 부착해 홈경기가 있음을 알릴 수 있는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여기에 천안시 배구동호회 회원들을 초청해 배구경기를 실시하고, 천안 시민들과 선수들이 같이 할 수 있는 이벤트로 '천안 시민과 선수들이 릴레이 토스' 이벤트를 통해 세계 기네스 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연고지 천안 시민뿐만 아닌 홈경기장을 찾아준 많은 배구팬들이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만의 다양한 배구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했다"며 "재미있는 배구경기와 함께 배구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카이돔. 사진 =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