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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최태준, 에이핑크 윤보미가 설레는 첫 시작을 알렸다.
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신혼집 단장에 나선 윤보미, 최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데프콘은 냉장고를, 블락비 지코는 침대를 선물했다. 두 사람은 기뻐하며 침대에 누웠고, 이 가운데 최태준은 손을 내밀며 “손만 잡고 잘게”라고 말했다. 이처럼 두 사람은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물론 우여곡절도 있었다. 가구를 조립하면서 최태준은 허세를 잔뜩 부렸는데, 결국 식탁은 부서지고 말았다. 당황한 최태준은 그 이후부터 나사도 제대로 돌리지 못하고 ‘멘탈붕괴’에 빠졌다. 윤보미는 어쩔줄 몰라하는 최태준을 위로했다.
이후 최태준은 명예회복을 위해 청국장과 고등어를 요리하기 시작했다. 윤보미는 “할머니가 해준 청국장 맛이 난다”며 한그릇을 뚝딱 비웠다. 최대준은 또 식사를 마친 후 해바라기와 케이크를 선물하며 윤보미를 감동케 했다.
윤보미는 커플 잠옷을 준비했다. 처음으로 잠옷을 입어본다는 최태준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함께 양치를 하며 더 친해지기 시작했다. 또 이 잠옷을 입고 함께 운동을 하거나 마사지를 하며 조금씩 사랑스러운 부부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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