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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GOT7(갓세븐)이 글로벌 음악 시상식 MTV EMAs에서 '월드 와이드 액트'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갓세븐은 지난 6일 밤 9시(현지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16 MTV EMAs(Europe Music Awards)에서 한 해 동안 가장 주목할만한 성과를 보인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월드 와이드 액트'(World Wide Act) 부문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갓세븐은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아이돌이자 떠오르는 한류 브랜드로서의 인기와 위치를 확실하게 증명했다.
이에 대해 갓세븐은 "수상을 하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다. 시상식에 직접 참여하지 못해 매우 아쉽지만, 팬들의 많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갓세븐은 2011년 빅뱅 이후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두 번째 MTV EMAs '월드 와이드 액트' 수상자가 됐다.
한편, 갓세븐이 '월드 와이드 액트'상을 수상한 2016 MTV EMAs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SBS M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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