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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희귀병으로 투병 중인 배우 신동욱이 6여년 만에 브라운관 나들이에 나선다.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마이데일리에 "신동욱이 오는 16일 JTBC '말하는대로'에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신동욱은 희귀병인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로 투병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몸이 완전히 좋아진 것은 아니지만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어 출연하게 됐다"면서 연예계 복귀와 관련해 "몸 상태가 더 좋아져야 가능할 것 같다.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동욱은 지난 2010년 현역 입대 후 훈련 중 CRPS 판정을 받고 의병 제대했다. 이후 연계계 활동을 쉬며 치료에 전념해왔다. 최근에는 '씁니다, 우주일지'라는 소설을 직접 집필, 출간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신동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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