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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B1A4 공찬이 빅스 홍빈을 향해 사랑을 고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8일 오후 방송된 MBig TV '꽃미남 브로맨스'에서는 B1A4 공찬과 빅스 홍빈이 충주서 짚라인에 도전했다.
이날 가위바위보에 진 공찬이 먼저 짚라인에 탑승했고, 홍빈은 "가면서 '홍빈아, 사랑해'를 외쳐달라. TV를 보면 그러지 않냐"라며 "하나, 둘, 셋 하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외칩니다. 외치면서 '사랑한다'를 붙여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공찬은 "홍빈아, 사랑한다"라며 "너도 내려올 때 해라"라고 말한 뒤 출발했고, 혼자 남겨진 홍빈은 "먼저 탈 걸 그랬다. 혼자 남겨진 게 별로다"라며 절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빈은 안전문이 열리자 "공찬이가 왜 쫄았는지 알겠다"라며 겁먹었고, "공찬아, 나도 사랑한다"라고 외치며 발을 뗐다.
이후 공찬은 홍빈에 "(사랑해) 했어? 나 안 들렸는데"라고 물었고, 홍빈은 "했다. 너도 작게 하지 않았냐"라며 투닥거렸다.
[사진 = MBig 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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