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운명 같이 찾아온 우정, 친구와 떠난 특별한 제주 여행을 담은 감동 무비 ‘시소;가 11월 8일모더레이터를 맡은 슈퍼주니어 이특과 함께하는 스페셜 GV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특은 “추운 날 마음의 따뜻한 난로가 되어줄 영화”라고 소개하며 관객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데뷔 전, 연습생 시절 이동우 선배님에게 수업을 들은 적이 있었다. 그때 선배님이 ‘넌 방송에 나가면 잘할 것 같다’고 칭찬을 해주셔서 감사했고, 나중에 그때 너무 감사했다고 꼭 전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모더레이터로 나선 이유를 밝혔다.
‘시소’를 감상한 소감에 대해서는 “영화 첫 시작부터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내 하루하루의 행복을 느끼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시소’의 주인공 이동우는 처음 영화를 만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의 느낌을 묻는 말에 “(드디어) 영화배우가 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라이벌로 생각하는 배우로는 송강호를 언급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고희영 감독은 “자신이 지금 삶을 잘 살고 있는가에 대해 자각할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이동우는 “영화를 통해 제 멋진 친구 임재신을 소개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11월 10일 개봉.
[사진 제공 = 대명문화공장]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