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천안 김종국 기자]한국이 캐나다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다.
한국은 11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전을 2-0으로 앞서며 마무리했다. 한국은 김보경과 이정협이 연속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한국은 이정협이 공격수로 나섰고 남태희 김보경 지동원이 공격을 이끌었다. 정우영과 한국영은 중원을 구성했고 박주호 장현수 김기희 김창수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권순태가 지켰다.
한국으 캐나다를 상대로 전반 9분 김보경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김보경은 남태희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캐나다 골문을 갈랐다.
이후 한국은 전반 25분 이정협이 추가골을 터트려 점수차를 벌렸다. 이정협은 페널티지역 한복판 혼전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캐나다는 전반 31분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데용이 왼발로 강하게 때린 슈팅이 골키퍼 권순태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데용은 전반 3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대각선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캐나다는 전반 38분 아이르드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때린 왼발 슈팅도 크로스바를 넘겼다.
한국은 전반 39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김창수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린 가운데 전반전을 앞서며 종료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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