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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귀호강 음악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가 시즌1을 마무리 지었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듀오'(이하 '판듀')에서는 이문세, 김경호, 김윤아, 케이윌의 파이널 대결이 펼쳐졌다. 마지막 왕좌는 이문세였다.
제8대 판듀 왕좌가 선정된 뒤 MC 전현무가 시즌1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와 함께 시즌2를 약속했다.
'판듀' 시즌1 마무리 소식에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워 했다. 숱한 음악 예능 속에서 '판듀'는 조금 다른 포맷으로 시청자 앞에 섰다.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내세운 '판듀'는 전설들과 일반인 참가자가 듀엣 무대를 펼치는 것은 물론 앱을 통해 다양한 일반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줬다.
판듀 후보가 되지 않아도 일반인들은 앱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와 듀엣을 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성별과 나이, 직업에 상관 없이 모든 이들이 자신의 끼와 가창력, 팬심을 자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출연 가수들 역시 남달랐다. 이선희, 전인권, 김건모, 이문세, 김태우, 케이윌, 김경호, 김윤아, 윤종신, 윤미래 등 다양한 개성을 가진 가수들이 '판듀' 무대를 완벽하게 꾸몄다.
일명 '귀호강 타임'이었다. 전설들의 이색 듀엣 무대를 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일반인 출연자들에게는 꿈을 이루게 하는 무대를 마련해줬다. 시즌2의 빠른 귀환을 기대해본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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