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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남의 풋볼뷰] 결국 손흥민에서 답을 찾다

시간2016-11-21 04:54:44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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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제목만 보고 과도한 애국주의라고 비아냥 댈 수도 있다. 하지만 지난 주말 토트넘 홋스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손흥민 투입 이전과 이후로 나뉠 정도로 영향력이 컸다. 단순히 손흥민이 경기를 바꿨다는 얘기는 아니다. 4-4-2 다이아몬드 포메이션으로 시작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1-2로 뒤지자 델리 알리와 손흥민을 연속해서 투입하며 기존의 4-2-3-1로 전술을 수정했다. 그리고 중앙으로 사이드로 옮겨진 공격 빌드업이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었다.

#다이아몬드 vs 스리백

토트넘은 부상과 A매치 후유증으로 변화가 불가피했다. 에릭 라멜라, 토비 알더베이럴트, 벤 데이비스가 쓰러졌고 델리 알리도 출전이 불투명했다. 손흥민은 장거리 비행으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다. 현지에선 토트넘이 아스날전에서 재미를 본 스리백 카드를 꺼낼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기존의 포백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미드필더를 중앙에 밀집시킨 다이아몬드 4-4-2를 사용했다. 그러면서 빅터 완야마와 무사 뎀벨레의 파트너로 1996년생 해리 윙크스를 선택했다.

슬라벤 빌리치 감독은 큰 변화를 주진 않았다. 예상대로 스리백이 가동했고 마크 노블 의 자리는 마누엘 란시니가 대신했다. 그리고 ‘에이스’ 디미트리 파예는 왼쪽 측면에 자리했다.

#2vs3

전반전 토트넘의 공격이 답답했던 이유는 ‘투톱’이 고립됐기 때문이다. 해리 케인은 7번, 빈센트 얀센은 9번 밖에 공을 받지 못했다.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아도 대부분은 상대 수비를 등진 상태였다. 보통 다이아몬드 투톱 시스템에선 스트라이커가 측면으로 와이드가 움직이며 상대 센터백을 유인해 공격형 미드필더의 침투를 유도해야 한다. 하지만 케인과 얀센은 ‘공간’을 찾기보다 ‘공’이 자신에게 오기만을 기다렸다. 웨스트햄 입장에선 수비가 쉬울 수밖에 없었다. 3명의 웨스트햄 센터백은 2명의 토트넘 스트라이커를 상대로 항상 수적인 우위를 점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전진해도 3vs3의 상황이 유지됐다.

토트넘은 측면에서도 공간을 찾지 못했다. 윙어의 부재로 대니 로즈 혹은 카일 워커가 전진할 공간이 부족했다. 경기 초반 얀센이 좌측면으로 빠지며 공을 받으려 했지만 풀백과의 거리가 멀었다. 그로인해 대니 로즈의 전반전 패스는 대부분 하프라인 밑에서 이뤄졌다.

반면 웨스트햄 우측 윙백 미카일 안토니오는 쉽게 전진했다. 자신을 견제할 상대 윙어가 없었고, 로즈의 위치가 낮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오버래핑할 공간이 많았다는 얘기다. 실제로 안토니오의 5차례 돌파 중 4번이 상대 진영에서 이뤄졌고, 선제골을 만든 코너킥도 안토니오의 돌파에서 비롯됐다.

#후반전

웨스트햄의 실수로 토트넘이 측면에서 공간을 확보했고, 로즈의 크로스가 윙크스의 동점골로 이어졌다. 안젤로 오그본나가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오그본나가 토트넘의 패스를 가로챈 순간 수비로 내려오던 아예우가 다시 앞으로 뛰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그본나는 어설픈 공 처리로 다시 소유권을 내줬고, 아예우가 전진한 사이 오버래핑에 나선 로즈가 안토니오를 제치고 크로스를 올렸다. 그리고 얀센의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흐르자 윙크스가 재차 밀어 넣었다.

#코너킥

토트넘은 코너킥에서 집중력이 아쉬웠다. 두 골을 모두 코너킥에서 내줬다. 한 번은 선수를 놓쳤고, 또 한 번은 무리한 수비로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손흥민

1-2가 되자 포체티노 감독은 곧바로 얀센을 불러들이고 알리를 내보냈다. 포메이션도 바뀌었다. 4-4-2 다이아몬드는 4-2-3-1로 전환됐다. 알리가 공격형 미드필더에 서고 에릭센이 왼쪽에, 윙크스가 오른쪽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전문 윙어가 없는 4-2-3-1은 어색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4분 뒤 뎀벨레 대신 손흥민을 투입했다. 윙크스는 다시 중앙으로 돌아왔고 손흥민이 오른쪽에 자리했다. 이때가 후반 27분이다.

결정적인 변화는 후반 31분에 이뤄졌다. 웨스트햄이 스로인을 하기 위해 시간을 끄는 사이, 테크니컬 에어리어에 서 있던 포체티노 감독이 소리를 질렀다. 손흥민이 손가락으로 자신을 부르는 게 맞냐고 묻자, 포체티노는 에릭센과 위치를 바꾸라고 지시했다. 크게 두 가지를 노린 승부수였다. 하나는 오른쪽보다 왼쪽에 특화된 손흥민의 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변화였고, 또 하나는 이미 경고 한 장을 받은 안토니오를 공략하는 게 더 낫겠다는 판단이었다.

변화는 적중했다. 왼쪽으로 이동한 손흥민은 두 번의 결정적인 뒷공간 침투로 웨스트햄 수비를 무너트렸다. 케인과 얀센의 투톱에선 볼 수 없었던 움직임이다. 잉글랜드 전설적인 공격수 앨런 시어러도 “토트넘은 전체적으로 경기 템포가 느렸고 뒷공간을 공략하지 못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투입되면서 경기 흐름이 바뀌었다. 그는 토트넘이 하지 않았던 수비 뒷공간을 침투해 웨스트햄 스리백에 균열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빌리치 감독 입장에선 마지막 교체로 쓴 하바드 노르트베이트 투입이 결과적으로 악수가 됐다. 시어러는 “어리석은 태클이다. 불필요하게 다리를 뻗어 손흥민을 넘어뜨렸다”고 평했다. 축구에서 감독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포체티노는 결국 손흥민에서 답을 찾았고, 빌리치는 잘못된 용병술로 고개를 떨궜다.

[그래픽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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