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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딜쿠샤'(가독 김태영 제작 인디컴 배급 리틀빅픽처스)가 21일 영화의 감성을 한층 고조시키는 OST 앨범과 음원을 발매했다.
'딜쿠샤'가 꿈과 희망의 딜쿠샤 이웃들의 진실한 이야기에 진정성을 더해줄 OST 앨범과 음원을 21일 발매했다. 80년대 민중가요 중 가장 많이 불렸던 '벗이여 해방이 온다'를 작곡한 이창학 음악 슈퍼바이저와 광고, 게임, 음반 작업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Fennel Music의 황예준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영화를 위해 제작된 스코어 곡 '58년생의 봄', '언덕 위 딜쿠샤'를 포함해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의 OST로 인기를 얻은 중식이 밴드 정중식의 '쉴 수 없다'의 새로운 버전이 수록됐다. 뿐만 아니라 30년을 같이 산 남편에게 이혼당하고 파출부로 생계를 이어가는 무명의 트로트 가수 억순이(김종옥)가 부르는 희망의 노래 '억순이', 7080세대 대표하는 그룹 '영사운드'의 드러머 김만식이 38년을 함께한 인생의 동반자이자 아픈 아내를 위해 제작한 '당신의 손을 잡으면', 국민배우 안성기의 최초의 노래 '인생이 저절로 가르쳐 줄 걸', 김태영 감독을 위한 주제가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의 '절룩거리네' 리메이크 곡 등 총 26곡이 수록됐다.
냉혹한 현실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살아가는 이웃들의 희망의 음악과 아름다운 멜로디는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이다. 앨범은 전국의 음반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온라인 음원은 네이버, 카카오뮤직, 멜론 등 음원 사이트에서 다운 가능하다.
'딜쿠샤'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 온 58년 개띠 김태영 감독이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그 누구보다 최상위의 희망과 꿈을 품고 사는 5명의 이웃들을 만나 희망의 딜쿠샤를 찾아가는 독특한 구성의 판타지 다큐멘터리이다. 오는 24일 개봉.
['딜쿠샤'. 사진 = 리틀빅픽처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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