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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쉐프복을 입는다.
롯데호텔은 "오는 24일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함께하는 '추추푸드트레인' 행사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올시즌 4번이나 부상자명단(DL)에 오르며 48경기 타율 .242 7홈런 17타점 6도루 27득점에 그친 추신수는 지난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국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4일에는 의미있는 행사에 참석한다. 롯데호텔과 함께 복지시설, 다문화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 학교에 음식을 배달하는 것.
롯데호텔은 "인천, 부천의 노인복지시설과 아동복지시설에는 롯데호텔이 준비한 음식을 배달한 뒤 서울 구로에 위치한 글로벌학교(다문화가정 아동 대상 학교)에서는 추신수가 음식 배달과 함께 직접 배식을 하고 아이들과도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롯데호텔과 추신수는 성가요양원에 120인분 가량의 특식을, 파인트리홈에는 50인분 가량의 특식을 전달한다. 이어 지구촌학교에서는 추신수가 쉐프복을 입고 직접 배식을 진행한다. 또한 기관별로 추신수 싸인볼 20EA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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