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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측이 일각의 '한한령(한류 금지령)'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 관계자는 21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사실과는 다른 부분이 있다. 애초에 한중동시 방영으로 기획했었던 게 아니었고, 사전제작 드라마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제작 드라마였을 경우여야 사전 심의를 받은 다음 동시방영을 얘기할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이 아니다"며 "지금 상황에서 중국에서 방영, 이런 부분들은 사전 심의를 거쳐야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지금 완성된 작품이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방송이 끝난 다음에 순차적으로 볼 문제이고 앞으로 국내에서 잘 하는게 중요하다. 그 때 가서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일각에서는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THAAD) 배치 결정으로 인한 중국의 보복으로 한류 전면 금지를 내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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