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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정성호가 완벽한 성대모사를 위해 노력하다 목소리를 잃을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
정성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녹화 당시 MC인 조충현 아나운서는 정성호의 장기 중 하나인 '임재범 성대모사'를 언급했고, 정성호는 "사실 임재범 흉내를 내다가 성대결절까지 왔다"며 입을 열었다.
정성호는 "잘못하면 목을 평생 쓰지 못하게 될 뻔 했다. 그때부터 목을 소중히 다루게 됐다. 지금은 목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정성호는 '성대모사의 달인', '인간 복사기'라는 별명을 증명하듯 퀴즈 한 단계, 한 단계를 통과할 때마다 재치 넘치는 성대모사를 선보여 100인 참가자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1대100'은 22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성호.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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