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2011년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가 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22일 소속사 제이이레엔터테인먼트는 "이성혜가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 출연, 안방 시청자들에게 배우로서 첫 인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첫 방송 되는 '빛나라 은수'는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사건을 그려갈 드라마다.
이성혜는 극중 주인공 은수(이영은)의 동생, 은호의 여자친구 현아 역을 맡았다.
현아는 윤가식품 기획팀 팀원으로, 은호를 끔찍하게 사랑하면서도 주변과 자신을 비교하며 질투와 투정을 이어가는 캐릭터.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평범한 20대 여성이 겪는 희로애락을 그대로 그려내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실제로 미국 파슨스 스쿨 출신으로 이전부터 뛰어난 패션 감각을 보여줬던 그녀가 매 회 브라운관에서 보여줄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과 스타일링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성혜. 사진 = 제이이레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