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오디오 전문 브랜드 보스가 작지만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사운드바와 홈시어터를 공개했다.
보스는 22일 서울 중구 남산동 세기빌딩 트레이닝센터에서 사운드바 ‘사운드터치 300 사운드바’와 홈시어터 ‘라이프스타일 650 홈시어터 시스템’ ‘라이프스타일 600 홈시어터 시스템’을 선보이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관계자는 “뛰어난 오디오 성능에 심혈을 기울였다. 눈에 보이지 않는 디테일에 공을 들였다. 마감처리도 정교하게 했다.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부은 집념의 제품”이라고 사운드바와 홈시어터를 소개했다.
‘사운드터치 300 사운드바’의 가장 큰 장점은 슬림한 사이즈임에도 풍부한 사운드와 깊은 저음을 전달한다는 것이다. 양쪽에 페이지가이드 라디어터(PhaseGuide Radiator) 기술이 적용돼 스피커가 없는 곳에서도 소리가 나오는 것처럼 느끼게 했고, 음향을 한층 더 입체적으로 만들어 풍부한 소리를 전달했다. 또한 콰이트포트(QuietPort) 기술로 두툼한 중저음을 소음없이 생생하게 전달했다.
관계자는 “사운드바 몸체가 4배정도 커져의 지금의 성능을 따라올 수 있다. 그런데 콰이트포트 기술을 적용해 몸체의 크기를 줄이면서 강력하고 중후한 사운드를 내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사운드터치 기능도 빼놓을 수 없다. 와이파이로 연결해 전 세계 인터넷 라디오 방송과 PC 음악 라이브러리,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사운드터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쉽게 컨트롤할 수 있다. 동시에 블루투스 기능도 적용돼 편이성을 높였다.
디자인도 매력적이다. 콤팩트해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뿐만아니라 알루미늄과 강화유리가 쓰여 모던하고 심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관계자는 “상단에 사용된 유리는 프리미엄 강화 유리다. 스피커에 유리를 사용하는 브랜드가 드물다. 또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회사에 납품하는 업체의 강화유리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홈시어터 역시 같은 디자인적 요소가 장점으로 작용했다. 콤팩트하면서 풍부한 음향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의 편이성을 높였다.
관계자는 “홈시어터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조사를 했더니 금전적인 것보다 사용 편이성에 대한 것을 이유로 꼽는 이들이 많았다. ‘리모콘이 복잡하다’ ‘케이블이 많다’와 같은 이유 말이다. 그 부분에 집중해 연구를 했다. 리모콘에 네비게이션 화면이 적용돼 목적에 따라 사용이 편리하다. 또한 자동인식 커넥터를 만들어 케이블이 여러개 없어도 간편하게 연결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라이프스타일 650 홈시어터 시스템’은 무선 서라운드 리어 스피커를 포함해 4개의 콤팩트한 사이즈의 옴니 주얼 스피커, 센터 스피커, 베이스 스피커, 컨트롤 콘솔로 구성됐다.
브랜드에서 강점으로 내세운 것은 옴니 주얼 스피커. 큐브 스피커의 새로운 버전으로 브랜드의 첫 번째 무지향성 스피커다. 성인 남성 손바닥에 두 개가 올라갈 정도로 작지만 360도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한 리어 스피커 2개와 베이스 스피커는 컨트롤 콘솔과 무선으로 연결돼 유용하다.
함께 공개된 ‘라이프스타일 600 홈시어터 시스템’은 서라운드 리어 스피커를 포함한 4개의 주얼 큐브스피커와 센터 스피커, 컨트롤 콘솔, 무선 베이스 스피커로 구성됐다. 콤팩트한 주얼 큐브 스피커가 핵심이다. 브랜드만의 독자적인 다이렉트/리플렉팅 스피커 기술로 설계돼 360도로 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게다가 브랜드의 독자적인 기술인 자동 음향 보정 시스템 어댑트아이큐(ADAPTiQ)가 탑자돼 설치공간 어느 곳에서나 일관된 성능의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보스 사운드터치300, 라이프스타일 650·600. 사진 =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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