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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해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대한승마협회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문체부는 "현재 대한승마협회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합동조사반은 대한체육회 관리감독 사항인 국가대표 선발 과정상의 관계규정 위반과 국가대표 훈련 내용의 허위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국가대표 훈련비 집행과 대한승마협회 운영 전반에 걸친 문제점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감사 결과를 통해 확인된 사실을 바탕으로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국정조사와 향후 예상되는 특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대한승마협회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최대한 규명해 밝힐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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