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016 최고의 시즌을 보낸 부산아이파크의 정석화(26)가 11월의 가을날, ‘첫사랑’과 결혼에 골인한다.
정석화는 26일 오후 1시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제이아트 웨딩컨벤션에서 어여쁜 신부 정겨운(25)양을 맞아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8년의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정석화는 2013시즌 부산에 입단해 123경기를 뛰고, 올해 4골 10어시스트를 성공시키며 리그 최다 도움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친데 이어 결혼까지 겹경사를 맞게 됐다.
결혼을 앞두고 정석화는 “팀이 승격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은 크지만, 개인적으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건 예비신부의 내조 덕분이다. 기쁠 때나 힘들 때나 곁에서 항상 응원해주고 믿음과 힘을 준 예비신부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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