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TV] '불타는 청춘' 김국진♥강수지, 진짜 불타는 연애 보는 재미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의 불타는 연애 보는 재미, 이제는 '불타는 청춘'에서 빼놓을 수 없는 흥미 요소가 됐다.

2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연애를 선언한 뒤 '불타는 청춘'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 두 사람의 진짜 연애를 보는 재미가 쏠쏠한 시점. 이날 역시 마찬가지였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늦게 시작한 사랑이었지만 굳이 감정을 숨기려 하지 않았다. 두 사람 모두 한 번의 아픔이 있는 만큼 다시 찾아온 사랑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불타는 청춘' 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던 상황. 하지만 두 사람을 이어준 '불타는 청춘'에서 만큼은 확실히 달랐다.

이날도 김국진, 강수지는 알콩달콩 연애 모습을 공개했다. 김국진은 강수지가 뒤늦게 양양에 도착하자 한걸음에 마중을 나갔다. 앞서 강수지가 김국진을 마중 나갔던 적이 있었던 터라 두 사람의 같은 마음이 시청자들에게 전해졌다.

이후 김국진, 강수지는 데이트를 즐겼다. 어두워진 밤,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불타는 듯 했다. 조심스럽게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김국진은 립밤을 바르는 강수지를 힐끗 쳐다봤다. 그러자 강수지는 "입술이 아파서 좀 바르려고요"라고 말했고, 김국진은 "그냥 본거지 뭐"라며 쑥스러워 했다. 강수지 앞에선 상남자 같으면서도 어느 순간 부끄러워 하는 김국진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강수지의 여전한 돌직구도 돋보였다. 자신을 쳐다보는 김국진에게 "뭘 그렇게 자주 봐요"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강수지, 또 김국진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그녀의 편안한 모습은 두 사람의 깊고 따뜻한 사랑을 가늠케 했다.

진짜 불타는 이들의 연애 보는 재미가 '불타는 청춘'을 더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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