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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빅스 홍빈과 B1A4 공찬이 연애 심리테스트를 통해 연애 스타일이 밝혀졌다.
22일 오후 방송된 MBig TV '꽃미남 브로맨스'(이하 '꽃브로')에서는 빅스 홍빈과 B1A4 공찬의 마지막 이야기가 '내 연애의 모든 것' 편이 그려졌다.
이날 홍빈과 공찬은 힐링 모노레일을 기다리며 소녀팬을 위한 팬서비스를 아끼지 않았고, 이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어르신들에 굴욕을 겪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들은 모노레일에 탑승했고, 공찬은 "심심할 까 봐 팬들이 준 걸 하나 가지고 왔다"라며 심리테스트 책을 꺼내 들었다.
첫 번째 테스트로 공찬은 홍빈에 "마트에 들렀다가 경품 행사에서 떡갈비 세트에 당첨됐다. 그런데 옆 사람의 굴비 세트가 더 탐난다. 어떻게 하겠는가"라며 보기를 냈고, 홍빈은 "a. 옆 사람에게 바꿀 의향을 물어볼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공찬은 "난 c. 아쉽지만 그냥 돌아온다"라며 "난 그렇게 말을 못 한다"라고 털어놨고, 홍빈은 "나도 원래 주문 같은 거 잘 못 한다. 누나들이 배달시키라고 하는데 말을 못 하겠더라. 너스레를 못 떨겠다. 그런데 아이돌을 하면서 달라졌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찬은 a를 고른 홍빈에 "당신은 질투심이 강해서 때론 위험 수위에 이른다. 연인이 멋진 이성과 눈만 마주쳐도 속에서 열불이 나는 것이다. 질투심을 가라앉히는 여유를 가지길"이라고 전해 당황케 했다.
또 c를 선택한 공찬은 "c. 연인이 의심되면 겉으로는 아닌 척 해도 주변인들한테 묻거나 휴대전화를 뒤지는 등 뒷조사를 한다. 겉으로는 쿨한 척 하지만 질투의 화신인 본인의 모습을 들키기 싫어하는 여우 과다"라며 "그런 거 같다"라고 결과를 인정했다.
[사진 = MBig 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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