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이한위 "19세 연하 아내, 나만 보면 스킨십 폭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한위가 19세 연하 아내의 성향을 소개했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의 기자간담회가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개그맨 김구라, 배우 이한위,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한위는 간담회 중 19세 연하의 아내가 언급되자 "어느 방송에서 이 표현을 썼다가 혼이 났는데 내 와이프는 역겨울 정도의 애교를 가졌다. 이것에 대해 해명을 하자면 '역겨운' 것이 아니라 '역겨울 정도'라는 것이다"며 입을 열었다.

이한위는 "내 아내는 나랑 부딪힐 때마다 스킨십을 하는 편이다. 날 보면 늘 문지르고, 다가온다. 둘만 있을 때도 이것이 쑥스러운데,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 그러면 더 그렇다. 그런데 이젠 아이들도 그 모습에 무관심하더라"고 덧붙였다.

'아빠본색'은 밖에서는 그 누구보다 당당하지만 자식들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아빠의 진면목을 적나라하게 그려가고 있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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