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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MC 신동엽이 육아 프로그램 출연 섭외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TV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 3'에서는 김승우-김남주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연예계 최고의 금슬이 좋은 부부는 김승우-김남주 부부다. 각자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기자는 "김남주는 실물 미녀다. 민낯인데도 불구하고 빛이 난다. 최근에 김승우와 인터뷰를 했는데 이 사실을 전했더니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아~ 죽이지!'라고 말씀하셨다. 아내를 칭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고 전했다.
또 기자는 "김승우에 김남주의 근황을 물었는데 육아에 전념 중이라고 답했다. '같이 도와주냐'라고 물었더니 '육아는 100% 김남주의 몫이다'라고 하더라. 끼어들면 혼선이 생길까 봐 김남주에 믿고 맡긴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자는 "김승우의 남다른 교육법은 독서라고 한다. 항상 베스트셀러를 찾아 읽고, 아이들 앞에서 책 읽는 모습을 많이 노출해 아이들도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한다. 이 집 아이들의 최고의 선물은 책이다"라며 "딸이 영재 테스트 상위 5% 안에 들고, 학력 테스트는 1% 안에 든다고 한다. 자녀 교육이 완벽하다"라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현은 기자에 "김승우-김남주 부부는 방송에서 아이들을 공개한 적이 없어 루머가 돌기도 했다"라고 물었고, 기자는 "루머에 불과하다. 아이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정체성 확인 전에 방송에 노출이 되면 악영향을 끼칠 거 같다는 판단으로 공개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아이를 방송에 노출하지 않으려는 부모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나도 '아빠! 어디가?'에 출연 섭외를 받았었는데 거절했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 E채널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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