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생활체육, 사회인 야구 등 다양한 의견 수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응용 야구아카데미 ‘야구학교’ 총감독이 25일 전반적인 야구 현안을 고려해 만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감독은 야구계 ‘대화합’이라는 모토로 이번 협회장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이계안 국민의당 교육연수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성태 새누리당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표철수 전 방송위원회 사무총장과 함께 초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자리를 놓고 겨룬다. 후보자는 총 4명이다.
김 감독이 발표한 10대 공약은 야구계 대화합, 통합협회 연간 운영비 15억 원 및 시도 협회 연맹체 등 지원기금 5억 원 책임 조성, 고교팀 100개 및 대학 40개 팀 확대와 아마 야구 자존감 회복, 야구 정책 개선, 미디어 관계강화, 교육 지원 서비스 개선,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과 스포츠 외교 및 국제 위상 강화, 심판 처우개선, 야구계 대통합 속 특화, 일자리 창출이다.
김 감독은 “시간상 짧은 기간이었지만 야구계 전반과 생활체육, 사회인 야구 등 한국야구 현안에 깊숙히 의견을 수렴해 10대 공약을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다소 부족한 감이 있더라도 실현 가능하고 지킬 수 있는 약속을 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공약 선정 배경을 알렸다.
[김응용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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