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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 청취자들이 DJ 문희준의 결혼을 축하했다.
25일 오후 2시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생방송이 아닌 녹음본. 이에 DJ 문희준이 실시간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할 수 없음에도 청취자들의 결혼 축하가 잇달았다.
청취자들은 "오늘은 녹방인가요. 문디 축하하려고 했는데 아쉽다", "평생 알콩달콩 행복하세요", "깜짝 발표에 정말 깜짝 놀랐어요. 행복하세요", "문디 축하해요", "갑자기 들려온 소식에 조금 놀라긴 했지만 진심으로 축하해요", "몰래몰래 사랑중이셨군요", "문디 이러려고 어제 터트렸나요", "오늘 생방했어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은 첫 곡부터 이소라의 '첫사랑'을 선곡해 달달함을 더했다.
한편 문희준과 크레용팝 소율은 지난 24일 오후 각각 팬카페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코엔과 소율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의 결혼을 인정하며 "문희준과 소율이 2년 전부터 같은 분야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다"며 "최근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내년 2월쯤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을 발표한 문희준과 소율(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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