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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차인표-라미란 부부가 복권 2등에 당첨됐다.
26일 오후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27회가 방송됐다.
이날 배삼도(차인표)와 복선녀(라미란)는 복권을 맞춰봤다. 그 결과 2등에 당첨됐다. 이에 복선녀는 “저번에 꿨던 돼지꿈이 복권 당첨되는 꿈이었나봐”라면서 “이게 생시야 꿈이야. 나 좀 꼬집어봐”라고 좋아했다.
이 모습을 보고 다가온 성태평(최원영)은 함께 기뻐하면서도 복권 뒷면에 ‘피스’라고 쓰인 글씨를 보고 자신의 복권이라 확신했다. 그가 적어 놓은 글씨였던 것.
하지만 복선녀는 “이거 내가 적어 놓은 거야”라고 말했고, 성태평은 “이거 분명히 내 필체가 맞는데 미치겠네”라고 억울해 했다.
이후 두 사람이 필적대조에 나섰다. 이에 성태평의 복권임이 밝혀졌다. 실수로 떨어뜨렸다고 설명했지만 복선녀는 “암튼 주운 사람이 임자”라고 말한 뒤 복권을 들고 도망쳤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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