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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형'의 배우 조정석과 도경수(엑소 디오)가 '런닝맨'에 출격한다.
조정석과 도경수는 최근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브로맨스 전쟁' 특집에 출연했다. 멤버들과 일일 형제가 돼 레이스를 펼쳤다.
개인기를 대방출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고 한다. 두 사람은 노래 실력은 물론, 댄스와 애교까지 선보이며 '런닝맨' 촬영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조정석은 유재석과 '석형제'를 이뤘다. 그는 제기차기, 저글링 등 각종 게임을 섭렵하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또한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숨은 매력을 뽐냈다.
도경수는 이광수와 일일 형제가 됐다. 그는 모든 게임에서 무서운 집중력으로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을 지어 지금껏 본 적 없는 '진지 캐릭터'로 웃음을 안겼다. 엉성한 형 이광수를 휘어잡으며 소년 같은 외모 뒤에 숨겨진 카리스마를 선보였고 '금손'을 지녀, '꽝손' 이광수도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또한 도경수는 평소 절친인 이광수와 함께 모기춤 커플 댄스까지 선보이며 완벽 브로맨스 케미로 다른 형제들을 제압했다는 후문이다.
조정석과 도경수가 출연하는 '런닝맨'은 27일 방송된다.
[사진 = SBS, '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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