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경태(신한금융그룹)과 안병훈(CJ)가 대표로 나선 한국이 22위에 그쳤다.
한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킹스턴 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16 남자 골프 국가대항전 월드컵 골프 최종 4라운드서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웨일스, 말레이시아, 인도와 함께 공동 22위에 그쳤다.
1, 3라운드는 포섬, 2, 4라운드는 포볼로 진행했다. 포볼은 두 선수가 각자 공을 쳐서 좋은 스코어를 적어내는 방식이다. 김경태와 안병훈은 8타를 줄였으나 순위를 네 계단 끌어올리는 것에 만족했다.
덴마크(쇠렌 키옐센, 토르비외른 올레센)는 6타를 줄여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리키 파울러, 지미 워커), 중국(우아순, 리하오퉁)이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안병훈(왼쪽)과 김경태(오른쪽).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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