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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미나가 광화문 촛불집회에 동참했다.
미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촛불집회 참석 후기를 전했다. 앞서 그는 26일 열린 5차 광화문 촛불집회 대열에 합류했다.
미나는 "처음 와본 촛불집회. 추운 날 우리 국민이 저렇게 고생하는데 나도 동참하고 싶어서 나왔다"라며 "역사 속에 길이 남을 순간을 자랑스러운 우리 국민들과 자정 넘어서까지 함께 했다는 게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가슴이 뜨거워진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청와대 200M 앞 경찰과 대치하는 맨 앞줄까지 가서 고생하는 의경들을 마주하니 기분이 좀... 다들 추운데 고생 많으셨다. 다음에도 함께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미나는 "아직 참석 안 한 여러분도 함께해요"라며 "점퍼 3개 껴 입으니 하나도 안 추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사진도 게재했다. 사진 속 미나는 시민들 사이에서 촛불을 들고 있는 모습이었다.
[사진 = 미나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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