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상 주인공은 누가 될까.
12월 8일 열리는 카스포인트 어워즈 대상 후보에는 최형우(KIA 타이거즈), 김태균(한화 이글스), 김재환(두산 베어스)과 함께 투수로는 유일하게 장원준(두산 베어스)이 이름을 올렸다.
최형우는 2011년 카스포인트 어워즈 대상 이후로 두 번째 카스포인트 어워즈 대상에 도전한다.
카스포인트 어워즈 대상 선정 기준 중 40%를 차지하는 2016시즌 카스포인트는 최형우가 4933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김태균이 4322점, 김재환이 4228점, 장원준이 2675점으로 뒤를 이었다.
카스포인트측은 "하지만 올해는 네티즌 투표 반영률이 50%로 높아지고 시상식 당일 현장 팬 투표까지 더해져 대상에 선정되기 위한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카스포인트는 한 해 동안 최고의 명장면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카스모멘트' 부문 후보 10명을 발표했다.
데뷔 15년 만에 첫 승을 거둔 황덕균(넥센 히어로즈), 한일 통산 600홈런 대기록을 세운 이승엽(삼성 라이온즈), 팀을 위해 부상 투혼을 펼쳤던 정재훈(두산 베어스) 등 10명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온라인 팬 투표는 11월 12일부터 한 달간 카스포인트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오는 12일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되며 대상 선수에게는 부상으로 벤츠 E 클래스를 준다.
한편, '2016 카스포인트 어워즈'는 MBC플러스가 주최하고 KBO와 카스가 후원하는 프로야구 시상식으로, 12월 12일 저녁 8시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90분간 특별 생방송 된다.
[지난해 카스포인트 시상식 모습.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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