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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가 스포츠 스타들의 '늘품체조 논란'을 집중 조명한다.
최근 진행된 '풍문쇼' 녹화에서는 차은택 감독과 관련된 '늘품체조' 논란으로 희비가 엇갈린 스포츠 스타들의 이야기가 다뤄진다.
늘품체조 시연회를 주관한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포츠스타들에게 시연 행사에 참석할 것을 요구한 뒤 참석 여부에 따라 혜택과 불이익을 줬다'는 내용의 의혹을 받고 있다.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한 손연재 선수가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메달리스트만이 받았던 '2016년 대한체육회 대상'을 수상한 반면, 스케줄 등을 이유로 참석을 거절했던 김연아 선수는 '2015 스포츠 영웅'에서 누리꾼들의 압도적인 지지율에도 탈락한 것.
이날 '풍문쇼'에서는 수상을 두고 펼쳐진 특혜와 불이익에 대한 의혹들이 전격 공개된다. 또 마린보이 박태환이 2016 올림픽 전 종목에서 예선 탈락한 것은 문체부의 협박 때문이라는 의혹, "나는 참 김연아를 안 좋아한다"는 문체부 전 차관의 충격 발언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풍문쇼'는 2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풍문으로 들었쇼'.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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