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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에이스 필리페 쿠티뉴(23)가 발목 인대 부상으로 쓰러져 당분간 결장이 예상된다.
영국 미러는 28일(한국시간) 쿠티뉴가 선덜랜드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2017년에나 복귀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지난 주말 안필드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16-17시즌 EPL 13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30점으로 선두 첼시(승점31)를 1점 차이로 맹추격했다.
그러나 마냥 웃을 수 만도 없게 됐다. 리버풀 상승세의 주역 쿠티뉴가 전반 34분 만에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기 때문이다.
이에 영국 언론들은 쿠티뉴가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올해 남은 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내다봤다.
한편, 리버풀은 12월 박싱데이를 포함해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쿠티뉴 부재가 아쉬운 이유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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