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일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이보미(노부타그룹), 신지애(스리본드), 김하늘(하이트진로)이 내년 시즌 US여자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는 28일(이하 한국시각) 2016시즌 최종 상금 랭킹을 발표했다. 이보미, 신지애, 김하늘 세 선수는 상금랭킹 5위까지 주어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출전권을 따냈다.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에 선정된 이보미는 총 1억7500만 엔(약 18억 3천만 원)을 벌어들이며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상금왕의 영예를 안았다. 그 뒤를 이어 신지애가 1억 4700만 엔(약 15억 3천만 원)을 획득했다.
이보미와 끝까지 올해의 선수상 경쟁을 벌인 류 리츠코(일본)는 1억 3400만 엔(약 14억 원)으로 3위, 시즌 최종전인 리코컵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김하늘이 1억 2800만 엔(약 13억 3000만 원)으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5위는 1억 2400만 엔(약 12억 9000만 원)의 번 스즈키 아이(일본).
[(좌측부터)이보미-신지애-김하늘.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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