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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최진희가 무명시절 당시 공무원 월급의 40배의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최진희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퀴즈를 풀던 중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최진희에게 "무명 시절, 수입이 어땠냐?"고 질문했다. 이에 최진희는 "무명이었기 때문에 방송 출연은 못 하고, 행사 공연을 많이 다녔다"고 운을 뗐다.
이어 "40년 정도 전에 있었던 일인데, 당시 공무원 월급이 5만 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그때 내 한 달 수입은 180~200만 원 정도였다"고 밝혀 현장에 있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무명 생활을 딛고 80년대 가요계 디바로 거듭난 최진희는 퀴즈를 푸는 중간에 수많은 히트곡을 열창해, 100인들 앞에서 '디바'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진희가 출연한 '1대 100'은 오는 2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또 다른 1인으로 샤이니 멤버 온유가 출연한다.
[사진 = KBS 2TV '1대 100'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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