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동엽X최태준, 찰떡 케미 발산한 '19禁 형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신동엽과 최태준이 19금 형제의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여자 같은 목소리와 여성스러운 취향 때문에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한다는 37세 남자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등장부터 여성스러운 목소리와 행동으로 스튜디오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이어 주인공은 물티슈물비누, 거울 등 평소 꼭 챙겨 다니는 가방 속 물품을 공개했다.

이후 주인공의 동전지갑에서 USB를 발견한 최태준이 "저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궁금하다"고 하자 신동엽이 "실례하지만 그 안에 뭐가 들어있죠?"라고 받아쳐 큰 웃음을 터뜨렸다고.

이어 최태준은 주인공에게 "손이 되게 큰 것 같은데 손이 크면 다 됐다!"고 말했고, 신동엽과 최태준 둘만 유독 얼굴이 빨개진 채 자신들은 손이 크다며 악수를 나눠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신동엽&최태준의 아슬아슬한 19금 토크와 찰떡 케미가 돋보였던 이번 녹화 현장은 28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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