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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전지현이 ‘냉장고를 부탁해’의 러브콜을 받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난주에 이어 이대호와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한 2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준하는 전지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요리학원 동기라는 것. 정준하는 “세 번인가 수업을 같이 들었는데 생얼로 하고 와도 엄청 미인이다. 그리고 말을 막 붙여준다”며 “쉴 때 요리학원에 열심히 다니시더라”라고 전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MC들은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김성주는 “전지현 씨 혹시 방송 보고 계시면 말이죠”라며 “‘냉부해’에는 요리를 가르쳐주실 분이 8분이나 있다. 최선을 다해 요리를 가르쳐드릴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고 제안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안정환도 첨언했다. 안정환은 “한 번 나오시면 8가지 요리를 배워 가신다”고 깨알 어필했다. 두 명의 게스트가 출연할 경우 녹화에서 총 8가지 음식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시식까지 할 수 있는 것.
이어 김성주는 “기회가 되시면, 저희가 모실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전지현 섭외 욕심을 내비쳤다. 또 김성주는 전지현이 시간이 날 때마다 요리학원에 다닌다는 사실을 알려준 정준하에게 “좋은 제보 감사드린다”고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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