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조합" 서인국X도끼, 더블케이 위해 발벗고 나섰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 래퍼 도끼가 더블케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더블케이는 29일 개인 SNS를 통해 내달 2일 신곡 ‘OMG’ 발표 소식을 전했다.

더블케이는 지난 6월 발표한 ‘나를 만든 것’ 이후 예전 소속사를 나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 ‘OMG’로 약 5개월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서인국과 도끼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평소 친분이 있던 서인국이 보컬을, 도끼는 랩 피처링을 더해 힘을 실었다.

더블케이 측은 “서인국은 ‘OMG’를 통해 기존에 선보였던 스타일과는 다른 블랙뮤직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자의 색깔이 강한 세 사람의 색다른 조합으로 탄생한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004년 1집 ‘포지티브 마인드(Positive Mind)’로 데뷔한 더블케이는 특유의 랩 실력과 음악성을 바탕으로 서울가요대상, 가온 차트 시상식에서 힙합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쇼미더머니’ 시즌 1의 우승을 거머쥐며 실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래퍼다.

또한 데뷔 이후 바비킴, 제시, 길학미, 도끼, 다이나믹 듀오 개코, 이미쉘, 박재범, 크러쉬, 팔로알토, 계범주, 주비트레인 ,로꼬, 테이크원, 이효리, 드렁큰타이거, 린, 리쌍, 에픽하이, 알리, 시아준수, 휘성, 프라이머리 등 국내 힙합계의 최정상급 실력파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를 통한 음악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힙합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한편 서인국과 도끼의 참여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더블케이의 신곡 ‘OMG’(Feat. 서인국, 도끼)는 오는 12월 2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제공 = 더블케이 SNS]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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