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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아식스 코리아가 오는 12월 1일 테이핑 효과를 적용해 근육의 피로도를 줄이고 러닝 효율성을 높이도록 제작한 ‘피니시 어드밴티지 타이츠’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지면을 박차는 러닝은 다리의 여러 근육을 흔들며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모시킨다. 이에 브랜드의 스포츠공학연구소에서 러닝 시 서로 다른 힘을 받는 근육의 부위별 특성과 인체 움직임을 분석했고, 이를 토대로 테이핑을 해 부위별로 각기 다른 세기의 압박을 가해 근육의 피로를 낮추고 러닝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타이츠를 제작했다.
일반 러닝 타이츠에 비해 두 배 가량 향상된 지지력과 타이츠 전체에 적용된 테이핑이 특징이다.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 위에 적용된 특수 테이핑이 골반부터 대퇴부와 무릎, 종아리까지 이어져 신체 균형을 유지한다. 특히 장시간 러닝에도 무릎이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잡아주고,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이 흔들리지 않게 압박하도록 설계됐다.
아식스 코리아 관계자는 "피니시 어드밴티지 타이츠는 강력한 압박 테이핑을 통해 미연에 부상을 방지하고,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달릴 수 있도록 제작된 러닝 전용 타이츠”라며 “앞으로도 러닝화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러닝 제품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 러닝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피니시 어드밴티지 타이츠. 사진 = 아식스 코리아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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