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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작은형'(감독 심광진 배급 파인스토리)이 개봉을 기념해 스페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작은형'은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과 올해 밀라노국제영화제 4개 부문(작품상,각본상,남녀조연상)에 진출한 검증된 수작이다. 부동산 사기로 감옥에 다녀온 막내 동현(전석호)이 사채업자에게 돈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아이큐48의 작은형 동근(진용욱)에게 1억 통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 돈을 털기 위해 기획 동거를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여기에 동근과 함께 살고 있는 시각장애인 선우(이정주),다운증후군 재진(이혁), 동근을 사랑하는 은아(민지아) 등 다양한 인물들의 관계가 얽히면서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에서 하대리 역으로 주목 받은 전석호와 '인천상륙작전'의 신스틸러이자 '무산일기'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진용욱이 극과 극 형제를 연기해 실제 형제 같은 케미를 선보인다.
개봉을 맞아 '작은형'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스페셜 포스터에는 극과 극 형제 전석호, 진용욱의 극 중 캐릭터 성격이 잘 드러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의자에 앉아 있는 작은형 동근 역의 진용욱의 모습과 그 뒤로 삐딱하게 기대어 서 있는 동현 역의 전석호의 모습이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작은형'은 사기1단 허세작렬 막내와 아이큐48 순진무구한 작은형의 1억 통장 스캔들이다.
['작은형'. 사진 = 파인스토리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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