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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인생술집' 조진웅이 아내와 숨바꼭질을 한다고 말했다.
8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는 MC 신동엽, 탁재훈, 김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생술집'의 첫 번째 게스트는 배우 조진웅이었다.
조진웅은 긴 연애 끝에 결혼한 것에 대해 "사실 주변 사람들에게는 거의 사실혼 관계였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준현이 "평소 집에서 숨바꼭질을 한다. 이 엄동설한에 다용도실에 있는 거다. 불 다 꺼놓고"라고 말문을 열자 조진웅은 "우린 절대 어떤 거라고 미리 알려주거나 그런 건 없다. 정말 쳐다볼 때까지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진웅은 "난 4시간 이상 이불장 안에 기다려본 적도 있었다. 일단 신발 먼저 치우고 들어갔다"라며 "아내가 너무 놀라면 소리를 지르는 것이 아니라 그냥 무너져버린다"라고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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