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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아이유와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장기하가 결별했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3일 마이데일리에 “아이유, 장기하가 헤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장기하 측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 최근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이로써 장기하, 아이유 두 사람은 열애를 시작한지 약 4년만에 헤어지게 됐다. 결별 이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와 장기하는 지난 2015년 10월 “2년째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특히 장기하는 여러 방송에서 아이유를 언급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으며, 아이유도 자신의 팬카페에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 눈에 반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해 말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 ‘스물네 걸음 : 하나 둘 셋 넷’을 개최하고 현재는 해외 팬들을 만나고 있다. 새 앨범 작업 및 차기작 검토도 진행 중이다. 장기하는 장기하와 얼굴들로 4집앨범 ‘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 발매와 동명의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엔 ‘제 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밴드상을 수상해 박수를 받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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