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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배우 신민아가 단발머리로 사랑스러운 모습을 부각하며 단발병을 자극했다.
신민아는 23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 제작발표회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강조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날 신민아는 그간 보여줬던 긴 머리를 싹둑 자른 모습으로 등장해 단발병을 유발했다. 그는 턱 끝에 닿는 기장으로 층 없이 머리를 자르고, 바깥말음으로 씨(C)컬을 살짝 넣어 내추럴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바깥으로 말린 모발 끝은 그의 얼굴이 한층 갸름하고 날렵해 보이게 도왔다. 신민아와 반대로 얼굴이 날카로운 브이(V)형태라면 안말음을 하는 것이 좋다.
관자놀이를 덮는 앞머리도 특징이다. 애매한 기장의 앞머리를 내려 이마라인을 커버해 얼굴을 작아 보이게 연출했다. 다만 광대가 발달한 사람이라면 신민아와 같은 기장의 앞머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 광대 주변에 머리카락 때문에 광대의 볼륨이 한층 부각돼 보여 자칫하면 얼굴이 더 커보이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
5대 5 비율의 가르마도 웬만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중앙을 가로지르는 가르마가 콧대라인과 연결돼 보여 얼굴이 길어보일 수 있기 때문. 더불어 대칭효과를 배가해 미묘하게 다른 얼굴의 비율을 부각할 수 있다. 어느 헤어스타일이나 잘 어울리는 달걀형 얼굴이 아니라면 가운데 가르마 대신 6대 4나 7대 3의 비율을 택하는 것이 좋다. 이때 양쪽 얼굴 중 더 자신있는 곳, 예를 들면 눈이 더 크거나 얼굴형이 더 예쁜 곳을 드러내는 것이 현명하다.
한편,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여행자 유소준(이제훈)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신민아)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다. 오는 2월 3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신민아.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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