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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과 동시에 K-POP 그룹 역대 기록을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봄날' 뮤직비디오는 13일 0시 유튜브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에서 공개된 후 약 34시간만에 1,200만뷰 기록했다. 이는 K-POP 남녀 아이돌을 통틀어 최단 기록에 해당한다.
'봄날' 뮤직비디오는 14일 오전 10시 현재 유튜브에서 24시간 내 최다 조회수 1위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뮤직비디오는 설국열차 속 정국과 멤버들이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렸는데, 그 과정 역시 드라마틱하고 여러 상징들로 점철되어 있어 완성도가 높다. 앞서, '화양연화' 3부작 시리즈로 흥행을 이뤄낸 방탄소년단은 전작들과 연장선상에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대중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전체적인 앨범 구성의 짜임이 튼튼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윙스(WINGS)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을 공개해 타이틀곡 '봄날'로 국내 8개 음원차트 실시간 1위를 차지했으며, '낫 투데이(Not Today)' 등 수록곡 모두 줄 세우기를 기록하며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미국 아이튠즈의 메인차트인 송 차트에서는 타이틀곡 '봄날' 8위, '낫 투데이(Not Today)' 11위, '어 서플리멘트리 스토리: 유 네버 워크 얼론(A Supplementary Story: You Never Walk Alone)' 20위, '아웃트로 : 윙스(Outro : Wings)' 30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봄날' 뮤직비디오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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