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NASA 프로젝트의 숨겨진 천재들의 실화 ‘히든 피겨스’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히든 하모니’ 특별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히든 피겨스’는 1960년대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개발 경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이끌었던 NASA 프로젝트의 숨겨진 천재들의 실화.
이번 영상은 ‘히든 피겨스’의 음악감독이자 제작자로 그 누구보다 영화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갖고 있는 퍼렐 윌리엄스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퍼렐 윌리엄스는 그래미어워드에서 무려 11차례 수상하고, 1억 장이 넘는 앨범 판매를 기록한 세계적 팝스타이다. 특히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의 참여로 영화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데오도르 멜피 감독은 “퍼렐 윌리엄스는 늘 그렇듯 음악으로 우리를 하나로 만든다”라고 극찬했고, 극 중 천재 수학자 캐서린 존슨으로 분한 타라지 P. 헨슨은 “음악에 반했어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예요"”며 OST에 대한 애착을 표시했다.
퍼렐 윌리엄스는 “워낙 중요한 스토리인 만큼 음악도 따라줘야 했다”면서 “몸을 가둘 수 있어도 멜로디는 가둘 수 없다. 멜로디는 차별을 모른다”라는 인상 깊은 소감을 밝혔다.
3월 23일 개봉.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