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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현수가 2경기 연속 나서지 않은 가운데 볼티모어는 보스턴에게 패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9-11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볼티모어는 15승 12패, 보스턴은 16승 13패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시작 이후 꾸준히 경기에 나섰던 김현수는 전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했다.
3회 1점씩 주고 받은 가운데 볼티모어가 4회 대거 4득점하며 5-1로 앞섰다.
하지만 보스턴은 '대거 4득점'이라는 말을 무안하게 할 정도로 5회를 빅 이닝으로 만들었다. 선두타자 샌디 레온의 홈런을 시작으로 5회에만 9득점한 것. 레온은 5회에만 솔로홈런에 이어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10-5.
이후 볼티모어가 6회 1점, 8회 2점, 9회 1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볼티모어에서는 4번 타자로 나선 마크 트럼보가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트레이 만시니도 3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맹타.
보스턴 타자들 중에는 레온이 한 이닝에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5타점,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현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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