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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볼티모어가 모처럼 연승 가도를 달린 가운데, 김현수(볼티모어)는 4경기 연속 결장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7-5 승리를 따냈다. 2연승을 질주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볼티모어는 2위 보스턴과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마크 트럼보가 결승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선발 등판한 웨이드 마일리는 7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 2승째를 챙겼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김현수는 끝내 투입되지 않았다.
볼티모어는 순조롭게 경기를 시작했다. 1회말 1사 상황서 나온 트럼보의 투런홈런에 힘입어 기선을 제압한 것.
볼티모어는 2회초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후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갔지만, 4회말부터 점진적으로 추격권에서 달아났다. 크리스 데이비스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3이닝 만에 추가득점을 올린 볼티모어는 마일리의 호투를 묶어 줄곧 리드를 유지했다.
볼티모어는 이어 6회말을 빅이닝으로 장식,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선두타자 애덤 존스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린 게 신호탄이었다. 볼티모어는 이어 2사 1, 3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조나단 스쿱이 스리런홈런을 터뜨려 격차를 6점으로 벌렸다.
볼티모어는 승리를 눈앞에 둔 9회말 위기를 맞았다. 마이크 라이트가 흔들린데 이어 5점차로 쫓긴 2사 1, 2루서 투입된 도니 하트마저 재키 브래들리에게 스리런홈런을 허용한 것.
하지만 볼티모어는 접전 끝에 리드를 지켰다. 볼티모어는 7-5로 쫓긴 9회말 2사 상황서 파블로 산도발을 3루수 땅볼 처리,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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