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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대립군’이 지방에서 더 높은 좌석 점유율 및 스크린을 확보하며 전국구 장기 입소문 레이스를 이어갈 전망이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 지역보다 경기와 지방에서 75% 이상의 상영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국구 관객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대립군’은 현 시국을 관통하는 공감과 감동의 메시지로 대중의 지지를 얻고 있다. 특히 경기도 양주를 시작으로 남양주, 충북 제천, 경남 등 전국 방방곡곡, 약 32개의 지역을 오가며 대한민국의 산천을 있는 그대로 담아 전국 관객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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