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호령의 다이빙 캐치가 6월 마지막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김호령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ADT캡스플레이 페이지 내에서 진행된 6월 4주차 투표에서 전체 득표율 40%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김호령은 지난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서 호수비를 펼쳤다. 김호령은 6회초 선두타자 김재환이 때린 우중간 방향의 날카로운 타구를 약 20m 달려간 후 몸을 던져 잡아냈다. 17-6으로 크게 앞서 앞서있는 상황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은 호수비에 투수 고효준 역시 박수로 고마움을 표했다.
올 시즌 김호령은 외국선수 로저 버나디나의 영입으로 28일 현재 중견수 선발 출장한 경기가 단 6경기에 불과하다. 하지만 경기 중후반 대수비로 투입되며 넓은 수비범위를 바탕으로 팀의 승리를 지켜내는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내고 있다.
지난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나온 양성우의 다이빙 캐치는 총 득표율 31%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한편,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팀의 승리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선수들의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ADT캡스플레이' 영상은 포털사이트 Daum 내 ADT캡스플레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호령.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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