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크라임씬’ 시즌3의 마지막 범인은 장진이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크라임씬3’에서는 마지막 에피소드인 ‘크라임씬 작가 살인 사건’이 공개됐다.
이에 앞서 ‘크라임씬 어워즈’가 진행됐다. 박지윤이 하드캐리상, 홍진호가 구원투수상, 김지훈이 살신성인상, 양세형이 드립상, 정은지가 탐지상, 장진이 삼각추리상을 수상했다.
이런 여섯 사람에게 폭탄이 배달됐다. 144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크라임씬3’ 메인작가 살인사건을 수사하라는 것. 이에 박지윤, 홍진호, 김지훈, 양세형, 정은지, 장진이 ‘크라임씬3’ 메인작가 최수진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나섰다.
증거 수집 후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의 브리핑이 끝난 후 양세형은 자신의 생각을 바꿔 범인으로 김지훈을 지목했다. 장진 역시 김지훈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박지윤은 처음 홍진호를 지목했지만 장진으로 생각을 바꿨다.
한 시간만을 남겨 놓은 상황. 다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나섰다. 추가 증거 수집 후 다시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장진이 정은지, 정은지와 박지윤이 양세형, 양세형은 장진을 의심했다. 하지만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범인을 더욱 특정할 수 없게 됐다. 설전이 오간 후 3분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범인으로 장진이 지목됐다. 이후 장진이 범인이라는 확실한 증거 찾기에 나섰다. 결국 주어진 144분을 다 써 수사가 종료됐다.
최종 투표 결과 김지훈, 홍진호, 박지윤이 0표를 받아 범인 후보에서 제외됐다. 최종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은 4표를 획득한 장진이었다. 추리는 성공했다. 진범은 장진이었다.
한편 ‘크라임씬3’ 최종 상금 순위 3위는 장진, 2위는 양세형, 1위인 우승은 박지윤이 차지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